국민을 분할하는 행위

정치인들이나 평론가들이 텔레비젼에 나오거나 군중들에게 연설하거나 담화하며 자주 사용하는 용어 중 국민을 분할하는 용어를 거침없이 사용하여 그 사람의 인격을 의심하게 하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모 정치인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52% 대통령이다"라고 말한다. 그 사람은 박근혜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찬성투표를 한 사람들만의 대통령이란 말인가. 그러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중 52% 국민의 대통령이란 말인가.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비롯 당선자에게 반대표를 던졌다 하더라도 일단 당선자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하고 자신들의 당선자이고 대표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당선자의 투표율을 들먹이며 몇% 운운하는 자는 국민들의 수준도 못되는 못난 졸부들이나 사고가 싸이코인 자가 아닌가 한다. 즉, 남을 깎아내려야 자신이 상대적으로 높혀진다고 착각하는 자들로 이는 인격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위험천만하다고 국민들은 생각한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자들이다. 이런자들은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만 마땅하고 질책을 받아 다시는 공개석상에서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하여야 한다.
이는 투표율로 당선자를 깎아내리려고 하는 행위만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다.
지역을 강조하며 들먹이는 행위도 동일하다고 본다.
특정지역만을 강조하는 자는 지역을 이용하려는 졸부로 이런자들이 국민들을 호도하여 선거직에서 당선이 되어도 활동하는 내역을 보면 국가를 위하거나 국민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자신의 개인주의나 보신에만 급급한 행위를 하고 있어 오늘날의 우리나라 정치판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또 만일 국민들 중에서도 자신의 지역을 위해서는 특정인을 지정하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라 할 수 있다. 자치단체가 되었든 전국적인 자이든 활동의 범위가 차이날 뿐이지 모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을 해야하고 활동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국민들도 자기지역 또는 특정정당이나 단체를 위한 대표자를 뽑으려 하지 말고 해당 직위에 제대로 일할 자격이 되는지만을 보고 투표를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