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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1월16일 00시53분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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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왜 우리나라는 人 또는 人間을 사람이라 하는 가
 
人 또는 人間을 우리나라는 "사람"이라 말하고 있는가 하는 궁금증이 난다.
우리나라 곳곳을 돌아다니며 군생활을 한 사람으로 우리나라 곳곳의 지명에도 모두 의미를 가지고 이름을 지은 우리 선조들이 우리 선조들이 만든 인간이라는 용어가 있는데도 "사람"이라 별도로 지었을 가.

사람 또는 人을 인터넷으로 사전을 찾아 보았다.
먼저 중국에서는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보면 “人間”이라 한다고 말하고 있고, 영어로는 “human, person,” 등 여러 단어로 말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후리가나”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사람”이라 하고 있다.
이를 뜻으로 찾아보았다. 한자로 표현하는 人間은 “직립 보행을 하며, 사고와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문명과 사회를 이루고 사는 고등 동물”이라 표현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언어와 도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문화를 창조하고, 생각하는 능력이 있는 지능이 매우 높은 생물”이라 풀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람을 “동물 가운데 가장 진화되고 가장 고등한 것. 언어·사상·이성 등으로 사회를 조직함”이라 풀이하고, 인간·인류와 동의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인성예절지도사 교육을 받을 때 인성예절지도사 책자를 살펴보았다. 여기에 사람(四覽)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인성에서의 사람은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말한다.
인(仁)이란 立本而仁이니 仁活個固이라. 즉, 근본을 세우는 것이 인이니 어질면 살아나고 개인적이면 굳어진다는 것이다.
의(義)란 眞羊我義니 義者宜也라. 즉, 진리에 순종함이 의리이니 의란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이라 했다.
예(禮)란 示曲豆禮니 禮者制性이라 즉, 굽은 콩이 보임과 같이 몸을 낮춤이 예이니 예는 성품을 제어하는 것이니라 했다.
지(智)란 向知日智니 智分是非라 즉, 해 또는 밝음을 향할 줄 앎이 지혜이니 지혜는 옳고 그름을 분별함이라 했다.
인성의 이 四覽은 중국 4서중의 하나인 孟子의 盡心(下)편에 仁之於父子也와 義之於君臣也와 禮之於貧主也와 智之於賢者也와 聖人之於天道也에 命也나 有性焉이라.고 했다.
즉, 어짐이 부모와 자식간에 베풀어지고, 의리가 임금과 신하간에 유지되고, 예의가 손님과 주인간에 지켜지고, 지혜가 현명한 사람과 현명하지 못한 사람간에 밝혀지고, 성인이 하늘의 도를 행하는 것은 모두 천명이나 여기에 인간의 본성이 개재되어 있다.
이를 볼 때 이 四覽은 인간의 심성을 말하는 것으로 이 사람은 인간이 갖추어야할 심성을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우리선조들은 우리가 이 四覽을 모두 갖추기를 모든 인간에게 요구하는 마음이였고, 모든 인간이 四覽을 모두 갖추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인간을 사람이라고 하자한 것이 아닌가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고대 시원 역사를 말하는 환단고기를 보면 우리민족은 천손의 자손이라 우리민족의 우월성을 나타내기 위함인 것이 아니가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왜냐하면 환단고기에 의하면 인류문명의 시원은 우리의 조상이신 환인천제와 환웅천제가 이룩한 배달국 및 신시의 환국에서부터 발달하게 되었고, 또 지금은 중국으로 모두 넘어 갖지만 한자도 우리 민족인 동이족이 만든 문자이고, 중국에서 자기들 조상이라 섬기는 태호 복희씨나 신농씨 또 황제 및 염제 그리고 치우천왕이 모두 동이민족인 점. 또 중국의 역사를 보면 중국의 최초국가로 말하는 夏·殷·周가 있던 나라가 모두 북방지역에 있던 나라이고 중국대륙을 통치한 민족은 중국이 최초의 중국통일 국가로 말하는 진(秦)나라로부터 마지막 청(淸)나라까지도 모두 동이민족인 점을 살펴 볼 때 이들이 고조선 및 고구려 때 고조선 및 고구려 국민들이다.
따라서 우리 조상들은 우리민족은 다른 민족과 달라 인의예지를 모두 겸비한 뛰어난 민족이란 자부심에서 인간을 사람이라 하지 아니 하였나 한다.
<진영섭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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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섭 (jys460@hanmain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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